2009년 05월 24일
내가 그사람을 그리워 하는것은



다른것도 아닌, 내 손으로 만든 대통령이었다는것이다.

마치...

내가 만든 영웅이, 다른 사람의 손에 사라졌다는, 그 상실감.

세상 사람에게 비난 받으면서도 마음 한켠에는 '나의 영웅' 이었던 그사람.

언젠가는 그 사람을 찾아가서 먼 발치에서라도 얼굴을 보고 싶었던 그사람.

조금이나마 그래도 말을 해 보고 싶었던 그사람.



이제 그 웃음도, 그 목소리도, 다시는 들을수도 만날수도 없다.

이 현실이. 이 슬픔이

바다 건너 조그만 방 안에서

하염없이 흐느끼고 있을뿐이다.


by 리스 | 2009/05/24 17:35 | 문서 - 기록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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