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니혼슈
2010/12/20   키키자케시(利酒師) 합격했습니다 [28]
2010/10/22   아키바 중심에서 모에를 외치는 술꾼 : 모에슈(오덕주)서미트 萌酒サミット 정보 [16]
2010/09/10   이시즈치 토쿠베츠쥰마이 히야오로시 후나시보리(石鎚 特別純米 ひやおろし 槽絞り) [5]
2010/09/01   사와야 마츠모토 쥰마이 (澤屋まつもと純米) [2]
2010/08/21   8월 정기 일본주 테이스팅회 [2]
2010년 12월 20일
키키자케시(利酒師) 합격했습니다


그간 이것저것 회사일이 바쁜 핑계로 블로그도 뜸했습니다만

요 몇달간 노력했던 결실이 이제서야 빛을 보았습니다.

키키자케시 利酒師

간단히 말해 사케 소믈리에 라고 합니다만, 현업에 종사하지 않는 저로서는

소믈리에 라는 타이틀을 달 자격은 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보증은 된 셈이니, 지식인 서비스는 가능할것 같습니다.

취미로 시작한 사케의 길이 어느새 여기까지 와 버렸습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주변에 좋은 술을 권할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by 리스 | 2010/12/20 13:42 | 취미 - 와인&사케&맛집 | 트랙백 | 덧글(28)
2010년 10월 22일
아키바 중심에서 모에를 외치는 술꾼 : 모에슈(오덕주)서미트 萌酒サミット 정보


참조 URL : http://www.tomulier.com/moesyusummit.html

이번주 일요일 (10월 24일) 아키하바라 UDX (아키바스퀘어) 에서 모에슈 서미트 가 개최됩니다.

주최 : 토무(飛夢) - 모에슈 '토무리에'를 기획, 프로듀스

참가 주조회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吉久保酒造株式会社(おぎん・萩野谷なか)
開當男山酒造(おじょう)
株式会社武勇(じゅんまい・ぎんじょう)
盛川酒造株式会社(まいか)
明利酒類株式会社(うめ物語)
石岡酒造株式会社(いしおか恋瀬姫)

일본주 업계에서는 최근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이러한 이벤트는 일본주에 관심이 없던 유저층을 대상으로 일부분이지만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오리지널 캐릭터 상품으로 나오고 있지만, 만화나 영화의 코라보레이션으로 나오는 제품도 시장에서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끌별 녀석들/메존일각의 캐릭터 사케, 모야시몽의 일본주 등)

저는 이날 아침부터 참가하여 이벤트가 끝날때 까지 있을 계획입니다.

(이벤트 참가권 구입)

결코 제가 좋아하는 성우나 일러스트가 있어서 참가 하는게 아닙니다.

제가 사케 제작 체험을 했던 이시오카 주조에서 참가하기 때문에 인사차 가는것입니다. 정말입니다.

べ、別に好きだから参加するのではないわ!知り合いの酒造会社が参加するから仕方なく参加するんだからね!

.....


아무튼 이벤트 참가뒤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by 리스 | 2010/10/22 16:39 | 일상 - 잡담 : 생활 | 트랙백 | 덧글(16)
2010년 09월 10일
이시즈치 토쿠베츠쥰마이 히야오로시 후나시보리(石鎚 特別純米 ひやおろし 槽絞り)

백 수십년만의 무더운 여름이 지나, 9월에 들어섰습니다.

아직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양조장들은 하나같이 '히야오로시'를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이시즈치 슈조에서 생산한 히야오로시.

이시즈치 토쿠베츠쥰마이 히야오로시 후나시보리 石鎚 特別純米 ひやおろし 槽絞り



잔에 부어두고 가만히 살펴 봅니다.

어렴풋이 보이는 쌀의 여운. 긴죠급이 아니지만 그래도 투명한 물결 사이로 쌀알의 느낌이 일렁입니다.

코에 가져갑니다.

부드러운 쌀 내음. 맨쌀을 입에 넣어 깨문듯한 향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뒤이어 따라오는 어렴풋한 메론향. 그 뒤로 달콤한 향기가 어우러집니다.

오마치가 55% 들어 있기에 그런가 싶어 계속 향기를 맡습니다.

부드러운 산미. 그리고 그 뒤로 올라오는 카라쿠치의 연주.

끝에서 '나 화끈한 남자라고!' 하며 불타오른듯한 카라쿠치가 입 안을 자극합니다.

네가 테란 불곰족이냐? 하고 잠시 노려본뒤 상온에 방치합니다.

10여분, 30분, 1시간...

그리고 실내온도에 다다를 즈음, 다시 입안에 가져갑니다.

방금전 끝을 장식하던 불곰은 어디간데 없고 조용조용한 바람이 남아 있습니다.

너무 심심한데? 라고 생각하며 한숨 들이킨뒤 입 가에 머금습니다.

부드러운 질감에 입은 '안주를 내놔라. 안그러면 속을 뒤집어 놓겠다' 라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옵니다.

여러가지 히야오로시가 계속 나오겠지만, 오늘은 우선 카라쿠치로 장식을 해 봅니다.

다음에는 어떤 신주(新酒)로 찾아뵈는게 좋으련지요.


이른 가을밤, 귀뚜라미 소리를 벗삼아 한잔 두잔 가을밤을 즐깁니다.

풍요로운 가을을 위하여-
by 리스 | 2010/09/10 22:03 | 취미 - 와인&사케&맛집 | 트랙백 | 덧글(5)
2010년 09월 01일
사와야 마츠모토 쥰마이 (澤屋まつもと純米)





8월의 마지막 날. 무더운 동경 날씨에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옵니다.

오늘도 여러가지 일이 있었고, 여러가지 후회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다 문득 생각난것처럼, 며칠전 열어 둔 병을 마십니다.

그저 그렇게, 늘 있던것처럼.


그리고 문득 잔을 바라봅니다.

투명한 잔 속에 숨어 있는 노오랗고 구수한 쌀갱이.
어제도 마셨고, 오늘도 마시고 내일도 마실 익숙한 맛.

문득 이 사케를 추천해준 점원의 말이 생각납니다.
'거슬리지 않는, '버릇'이 되어버리는 맛을 가진 술입니다'
큰 안경을 고쳐 쓰며 웃는 그의 모습을 떠 올리며 다시 한잔 입에 가져갑니다.

카라쿠치. 하지만 다른 안주거리를 방해하지 않는 담백함.
소소함. 그렇지만 전혀 질리지 않는 그런 매력.

첫날에 2/3을 비우고 나머지를 지금에서야 비우면서 점원의 말을 떠올립니다.
겨울이 되어 아츠캉을 해 보고 싶지만-

지금은 그저 차가운 레이슈 한잔 두잔 기울이며 지나가는 여름밤을 그리워 해 봅니다.

풍요의 계절 가을을 기다리며...

by 리스 | 2010/09/01 00:38 | 취미 - 와인&사케&맛집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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